1년에 113만 명의 사람들이 이석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고개를 돌리면 갑자기 어지럼증이 심해지거나 무언의 소리가 들리셨다면 이석증을 주의 깊게 알아보시고 병원을 방문해 보세요. 오늘은 이석증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이석증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석증 원인
이석증은 귓속에 있는 작은 돌멩이인 이석이 원래의 위치에서 떨어져 반고리관 속에서 이동하며 생기는 질환입니다. 귓속에서 평형 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은 이상이 생기면 어지럼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평범한 일상생활을 하다가도 갑자기 발생할 수 있으며 어지럼증의 원인 중 50% 이상이 귓속 이상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이 중에서도 이석증이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이석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비디오안전검사기로 이석증의 발생 위치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석증 증상
- 구토
- 오심
- 두통
- 식은땀
이석증은 내이의 전정기관에 자리 잡고 있어야 할 이석이 떨어져 나와 세반고리관 속을 돌아다니면서 머리 움직임에 따라 세반고리관을 자극해서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머리가 한쪽 방향으로 계속 도는듯한 느낌이 나며 어지럽거나 눕거나 일어날 때 머리를 움직이면 어지럽고 가만히 있으면 통증이 사라지도 합니다. 이런 어지러움과 동반되는 증상으로 두통과 식은땀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이석증 치료와 수칙
이석증은 '이석정복술'이라는 물리 치료를 통해 치료된다고 합니다. 반고리관의 내림프액 속에 굴러 다니는 이석 입자를 제 위치로 돌려보내는 방법인데, 환자의 몸과 머리를 특정 방향과 각도로 움직이면서 진행하는 치료입니다. 치료 시간은 약 15분 정도로 통증은 없지만 시술 중 어지럼증을 느낄 순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2~3회 치료로 70~90%의 환자가 성공적으로 치료되지만 약 10%의 비율로 재발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술뿐 아니라 이석증을 위한 운동도 병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머리를 심하게 움직이는 과격한 운동이나 움직임은 피해 주고 잘 때 베개를 약간 높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3회를 넘어 지속적으로 완치가 되지 않는 경우 반고리관을 막는 반고리관폐쇄술이라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건강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타민D 결핍 원인과 증상 자연치유 상세한 방법 (0) | 2023.05.18 |
---|---|
아무이유 없이 피로하다면, 간 영양제 밀크씨슬 추천 (0) | 2023.05.17 |
당류 줄이는 법이 곧 다이어트로의 지름길 (1) | 2023.05.17 |
코골이 이유 치료법 입벌림 방지 밴드 효과 (0) | 2023.05.16 |
관절건강 뽀얀 피부 모발 영양제 MSM 식이유황 효과 부작용 일용량 (0) | 2023.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