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야기 / / 2023. 5. 12. 21:27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음식들과 증상

만성염증은 미세한 염증이 끊임없이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성염증은 방치할 경우 만병의 근원이 되는데 특별한 증상이 없어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 만성염증 증상들과 피해야 할 음식을 알려드릴 테니 암, 치매 등과 같은 중증 질환을 유발하는 만성염증을 예방해 봅시다.

 

만성염증 증상

 

1. 발 저림

만성염증의 증상 중 하나인 인슐린 저항성은 혈당을 높이고, 이는 신경과 혈관을 직접적으로 손상시킵니다. 평소보다 확연하게 발이 저리거나 붓는 현상은 만성염증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으니 병원을 찾아가 검진을 받아보세요.

 

2. 설사

염증성질환은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정인데요, 두 경우 모두 면역 체계에서 과잉 반응으로 결장과 소장에 염증을 만듭니다. 이로 인해 설사나 메스꺼움, 관절통, 발열,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만성 피로

만성 피로는 장기적인 염증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갑자기 기운이 없거나 휴식을 취해도 몸이 무겁다면 기저질환의 징후일 수 있으니 병원을 가서 제대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피해야 할 음식

 

1. 정제당, 정제탄수화물

만성염증을 피하기 위해서 첫 번째로 주의해야 할 음식은 정제당과 정제탄수화물입니다. 흰 설탕이나 밀가루는 우리 몸의 gi지수를 높입니다. 즉 당 수치가 높아지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인슐린저항성이 생기면 우리 몸에 면역계 과항진과 염증 수치가 높아집니다.

 

2. 과당음료

과당음료는 세포막에 당독소가 혈관벽에 달라붙어 염증반응을 일으킵니다. 세포 자체를 손상시키고 세포가 손상되며 염증 물질이 나오는데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콜라나 에너지드링크, 대부분의 주스에 들어가 있습니다.

 

3. 일회용 용기에 담긴 음식

요즘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드시는데 일회용 용기 중 비스페놀 같은 소재의 용기는 환경호르몬이 나오는 소재입니다. 이는 여성호르몬 유사 작용을 하면서 면역계를 교란시키고 호르몬계를 교란하는데요, 이때바로 염증 반응이 촉진됩니다. 더 나아가서 반복적으로 노출이 될 경우 발암 물질로 작용이 되니 가급적 일회용 용기에 담긴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트랜스 지방이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

트랜스 지방은 보통 자연계에 없는 성분입니다. 따라서 우리 몸에 어떠한 시스템 교란을 일으킵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세포막에 들러붙는 성질이 있어 염증반응을 유발한다고도 알려져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패스트푸드 버거나 도넛에서 많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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